월요일의 출근 시간대, 어떤 검색어들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한동수
첫 번째 검색어는 한동수입니다.
대검찰청의 감찰부장이죠.
한 감찰부장은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정진웅 차장검사를 직무에서 배제하라는 요청'은 부당하다고 주장한 인물로 알려져 있는데요.
그런데 어제, 한 감찰부장이 자신의 SNS에, '검찰총장에 대해 이의제기서를 제출한 이유'를 올리며 대검 내부의 의사 결정 과정을 공개했습니다.
이런 행동이 징계 사유가 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는 가운데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됩니다.
2. 혜민스님
두 번째 검색어는 '혜민스님' 입니다.
한 채널에서 호화로운 집이 공개되며 건물주 논란 등에 휩싸였던 혜민스님.
이에 대해, "모든 활동을 내려놓겠다"라고 밝히며 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국불교와 절연한 현각스님이 자신의 SNS에 혜민스님을 '도둑놈', '기생충'으로 부르며 일침을 날리기도 했는데요.
한쪽에서는 혜민스님을 두고 무소유가 아니라, 모든 것을 가진 '풀소유'라며 스님의 본분과 멀다는, 지적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3. RCEP
세 번째 검색어는 'RCEP'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세계최대 규모인 자유무역협정인 '역내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 이른바, RCEP에 서명했습니다.
화상으로 열린 정상회의에서 자유무역 가치의 수호를 강조하며 아세안이 중심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는데요.
힘든 코로나 시대에 어려운 경제 상황을 극복할 마중물이 되길 기대해 봅니다.
4.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네 번째 검색어,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입니다.
전국적으로 매일 200명 전후의 확진자가 발생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할 수 있다는 우려 섞인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부는 현재 수도권과 강원 지역에 단계 격상이 가능하다는 예비 경보를 내리기도 했는데요.
모두 불편하시겠지만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5. 미세먼지
마지막 검색어는 '미세먼지'입니다.
어제는 서울에 올겨울 들어 처음으로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올해는 중국발 미세 먼지 유입이 지난해보다 늘어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건강 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이 시간대, 이슈로 떠오른 검색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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